Goliath 이라는 서양검술 서적이 있다...
(어떤책인지는 http://odukhu.egloos.com/3015761 이곳을 참조하시길...)
당연히 우리나라에는 없고, yes24에 수입대행 문의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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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예스이십사 고객지원센터입니다.
소중한 관심으로 예스이십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문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The Longsword Teachings of Master Liechtenauer.
:The Early Sixteenth Century Swordsmanship Comments in the ?Goliath” Manuscript
ISBN 9788376116624
죄송합니다. 문의하신 서적은 저희 미국, 영국 현지 거래처 미취급 상품으로 입수가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국내 미유통 서적 중 현지 개별 직수입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은
미국, 영국 현지 유통서적들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현지의 서적 전문 수출 업체인 저희 해외 공급처를 통한 해외 공급
부분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희망하시는 상품의 구매를 원활하게 도와드리지 못하는 점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친절한 서비스, 신속한 배송으로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예스이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예스이십사 일대일 친절상담이나 ☏1544-3800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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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이제 울면 되는건가?
(어떤책인지는 http://odukhu.egloos.com/3015761 이곳을 참조하시길...)
당연히 우리나라에는 없고, yes24에 수입대행 문의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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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현지의 서적 전문 수출 업체인 저희 해외 공급처를 통한 해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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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이제 울면 되는건가?
덧글
아무래도 책류는 도서를 주로 판매하는 업체가 싸겠거니 싶어 한번 문의해봤는데
역시나 안된다더군요.ㅠ.ㅠ
그렇다면 국내에서 구할방법은 전무하다고 봐야 겠군요..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왜 제 주변에는 그쪽 부근에 출장나가시는 분이 안계신걸까요.ㅠ.ㅠ
굳이 그쪽에서 책을 구하지 않더라도 골리앗을 영문으로 번역해놓은 곳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캐나다 중세펜싱그룹인 AEMMA쪽에서 DVD를 사려다가 품절되서 일부러 구워서 한국으로 보내주면서 알게되어 펜팔하고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운영하고 소개해준곳입니다 http://schielhau.org/goliath.html 여기서도 골리앗의 영문번역본을 볼수가 있으니.....저처럼 "학술적인 목적과 컬렉터의 기질상 내가 그책을 꼭 소장하고싶다" 라는게 아니면 굳이 사볼필요까지는 없을듯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괜한 참견같을지 모르지만.......
전에도 제가 말씀 드렸지만.......롱소드 검술은 롱소드 검술이고 카타나 검술은 카타나 검술입니다..... 또한 세간에서 연구되어진 바와같이 골리앗은 트루 투핸더 검술은 아니고 그냥 롱소드 검법에 그림만 투핸더 검을 그려놓은 것이라는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롱소드검술에 자기 기량껏 투핸더를 그냥 휘두르면 되지 그 검의 특성상 크게 다른기술도 별다른 기술도 의미도 없고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다는것이지요...... 카타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노타치나 무예도보통지의 쌍수도처럼 기다란 장검이라고 특별한 검법이 존재했던건 아닙니다(무기의 특성상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하고,특별한 검법도 필요가 없지요) 집단 전술적인 이유로.. 몇개의 병종이 상호보완을 이루면서 "특별한 환경"에서 잠시 사용된 특수무기였을뿐이지. 그것에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없다고 봅니다. 기마병의 돌진을 막는데 유용했던 울타리나 목책처럼 사용되지기도했던 스위스의 파이크란 장창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무예도보통지의 쌍수도 역시 130센티라는 제식이지만 이것 역시 제식만 있을뿐 실제론 1미터 짜리 요도로 대신해서 사용한다고 하며 중국의 단도법선의 장검 역시 용법의 불필요상으로 반짝 쓰다가 너무길고 불편하다고 해서 사라졌지요 일본의 노타치는 실제 전쟁에서 쓴경우는 거의 없고(창과 나기나타가 더 유용해서 거의 쓰지 않았다고합니다) 신사에 봉납하거나 의례용으로 만들어진게 대부분입니다.
결론은 그냥 자신의 신장과 근력의 역량하에서 소화해낼수있는 병기를 택해서 그것만 꾸준히수련해도 그 이상의 장단의 길이의 무기는, 어느정도 숙련이 되었다 싶으면 자연히 사용법이 나올것이란 얘기지요..
무기의 모양과 길이가 다르면 사용법도 현저히 달라집니다. 또한 검술의 복원도 정석적인 검술의 기초가 되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복원한다는건 크게 무리가 될뿐더러 롱소드의 장검술로 크레이지 카타나에 기계적으로 적용시켜보겠다는건 자기만족이외엔 그다지 무의미하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검에 대해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가급적이면 혼자서 하기보다는 근처의 도장이라도 가서 정석으로 배우길 권합니다. 평일이 어려우시면 요즘은 주말반도 많고 되려 주말을 수련시간잡아서 강습회를 가지는곳이 더 많습니다.
혼자서 기초적인 토대도 없이 이리저리 고민해봐도 ......자기 만족감에 검휘두르는것이라면 모를까........평생을 해도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남이 닦아 놓은 길을 걸어가는것만해도 요즘같이 바쁜 직장인들은 평생이 걸려도 소성도 이룰까 말까한데.....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가면서 검증결과 아니다 싶으면 만든 길을 다시 부수고 만들어 나가는 시행착오는 평생을 걸려도 이루어 내기 어려운 법이죠.
오히려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니 감사할뿐이죠...
골리아쓰 영문 번역페이지 감사합니다.
굳이 책을 소장하고 싶은게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Sigmund Ringeck's Knightly Art of the Longsword 랑 비교를 해보고 싶어서 구하려 했던거라 충분합니다.
감사히 보겠습니다.
크레이지 카타나를 정말 놓아야 하는걸까요...
실은 CS 88BOK를 다룰때부터 제 체격에 맞는 짧은검으로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하고 고민해 왔었습니다만,
막상 바꾸려고 해도 88BOK 부터 크레이지 카타나까지 근 3년간 장검을 다뤄와 이제야 겨우 조금씩 몸에 익숙해져 가는것 같은데 그걸 포기하기 너무 아쉬워서 놓을수가 없더군요...
항상 손목부근 통증을 달고 다니던차에 이런 말씀을 해주시니 겁이 나네요...ㅠ.ㅠ
사람이 뭘 휘두르다 멈추면 손만 관여하는 게 아니라 손목 팔꿈치 어깨 그리고 상체에 전해지는 관성이 허리와 골반까지 들어갑니다. 피지컬 트레이닝을 완료하여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하더라도 그 점은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허리 펴고 다리 굽히라는 게 그런 이유 때문에 그러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간에 멈춘다면 관성 때문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손목의 통증이 팔꿈치 어깨 허리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마 반복된 무리에 의한 감각의 둔화로 판단됩니다. 그건 강화도 상승도 아닌 망각이며 큰 재앙을 불러옵니다. 1kg남짓한 보통 장검도 그런 무리를 불러오는데 그런 대형 도검이라면 더이상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애초에 쓰는 방법이 다른데 보통 검술을 적용시키려 한다면 큰 무리가 생길 수밖에 없지요.
대형도검을 쓰고 싶으시다면 우선 제대로 된 스펙의 도검을 사용하시는 것부터가 우선입니다. 폴첸의 로우랜더 소드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사용법에 있어서 참고를 하시더라도 나기나타나 기타 다른 폴암류의 사용을 참고하시는 것입니다. 군도의 조법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보통 장검의 사용을 염두에 두는 것이며 대형도검 사용을 전제로 할 경우는 다릅니다. 부상 악화되지 않도록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이제 슬슬 전에 주문한 알비온의 The Steward가 올때가 되었는데,
이놈이 온다면 이놈으로 운동하려 생각하고 있지요...
콜드스틸의 88BOK 에 이어 크레이지 카타나를 휘두를수 있게되어,
신체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생각해 기뻐하고 있었는데 그게 사실은 착각이었고,
요즘은 다루는 검의 규격이 점점 내려가는 통에
밤마다 크레이지카타나 붙잡고 울고 있습니다...
그리고....드라마 "추노"에서 "짝귀"언니가 큰칼들고 위엄있게 서있는 송태하를 보고 우스게 소리로 이런말을 하더군요. ^_^
"칼크다고 싸움잘하는거 아니다~"
예 맞습니다...그건 하등 관계없습니다.....모든 도구는 쓰기 나름이며 자신이 다루는 무기와 신체운용법의 깊이가 있을뿐, 숏소드->롱소드->바스타드소드->그레이트소드->츠바이핸더->클레이모어 같은 등식의 RPG게임 마냥 큰 무기가 레벨업의 상징은 아닙니다....
알비온에서 검을 받더라도 그 검은 서양의 장검입니다....가능하면 제대로된 교습을 직접 받기를 권합니다...저도 12일전에 ARMA의 존 클레멘츠씨를 직접 만나 교습을 받고나서, 역시 혼자서 하는건 그 한계가 있다는걸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피부로 절실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