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놈을 받기까지 이런저런 사정이 많았으나 뭐 꼬치꼬치 따지고 들어가기도 그렇고 해서 넘어가고, 리뷰 시작이다 .ㅎㅎ
먼저 전체사진
그냥 사진으로 봤을때나 동영상에서 봤을때는 낭창낭창할꺼라고 생각했으나, 직접잡아보니 이걸로도 사람하나 잡는건 쉬운느낌...
총 무게는 묵직하다는 느낌.
스튜어드보다 더 무거우니 당연하다면 당연지만, 의외로 무게중심은 가드쪽에 몰려있어 휘두르는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옆면탄성은 스튜어드랑 비슷한정도 이고, 파멀을 잡았을때 그 진동이 잡히는것또한 동일하다.

아랫부분의 넓은부분해봐야 스튜어드랑 비교하면 좁다는 느낌이고, 나머지는 뭐...
대신 길이는 스튜어드보다 확실히 길다.
날도 날이지만 손잡이가 확실히 스튜어드랑 비교해 길다.
하지만 의외로 불편하지는 않다.
스튜어드에 익숙해져 있어 긴 손잡이가 불편할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렇지는 않고 잡았을때 적당하다는 느낌...

그냥 따로 봤을때는 두껍다는 느낌이었지만, 날이 없어 그렇게 느낀것 뿐이고,
이렇게 두개를 같이 놓고 비교해보니 전체적인 두께는 스튜어드랑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다.
대충 이런느낌이지만...
역시 트레이닝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런지 뒷 마무리가 부실...

손잡이 부분에 가죽 재봉선이 삐뚤어져있다.!!!
뭐 잡았을때 손에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그런건 없지만, 역시 미관상 조금...^^;
대충 이런느낌의 제품...
뭐 어짜피 애초에 미관부분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니 손잡이에 재봉선이 삐뚠건 넘어가고.
딱 들었을때 튼튼하다는 느낌이 전해져 오는게, 트레이닝에는 딱 좋은제품이라 생각한다.
덧글
물론 여태까지 긴장풀고 수련한건 아니지만, 이제 정말 맞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The Marxbruder 좋지요!
하지만 각오 단단히 하고 주문 하셔야 할듯 합니다.
현재 알비온 블런트 제작 대기 카운트가 25를 찍고 있다는 슬픈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