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장소 변경했다. 일상

아침수련 장소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진검을 들고 수련할만한 장소가 없다는것과, 굳이 집밖에서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미뤄왔다.
오늘아침엔 왠지 눈이 일찍 떠졌고, 그동안 운동하던곳이 왠지 답답하게 느껴져
그동안 틈틈히 찾아둔 공터에 나가봤다.

... 좋더라.
항상 좁은곳에서 칼 한번 휘두를때마다 벾에 찍을까 큰소리 나면 앞집에서 뭐라 그럴까 긴장하며 수련해왔었는데,
오늘은 그런 잡다한것들에는 신경안쓰고 검을 휘둘렀다.
거기다 강한 바람은 없지만 적당히 공기의 흐름은 있어 운동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더라.
다만 기존에 이곳을 이용하시던 아주머니 한분과 할머니 한분, 아저씨 두분이 계시더라.
진검들고 휘두른다고 뭐라 그럴까 살짝 긴장했었는데
네분다 내가 적당히 구석에서 칼을 휘두르고 있으니,
암말 안하시고 적당히 반대편 벽에 붙어서 지나가 주시더라.
(아 새벽에 왠 인상 더러운 양아치가 나와 칼 휘둘러 대니 무서워서 아무말 못한걸수도...ㅡ.ㅡ;)
몇일 운동해보고 고정적으로 나오시는 분들이면 인사정도는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수련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정리하던 도중 뭔가 있어보이는 그림이길래 한번 찍어본 사진...
앞으로는 여기에 나와서 운동해야 겠다.

덧글

  • Mr술탄-샤™ 2011/09/23 13:46 # 답글

    장소 문제가 최대의 난점이죠. 저야 주변에 다행히도 운동할만한 곳이 여러군데 산재해 있어서 좀 낫긴 한데, 거울의 역할이 중요한 입장으로써는 역시 실내, 마루바닥, 거울이 완비된 곳이 있어야 하겠더군요. 저런 데선 아무래도 사람들 눈이 좀 신경쓰이죠... 운동장이라던가 이런 데라면 운동하는 데라는 인식이 자리잡혀 있으니 문제 없는데, 아무래도 거주지역에 딸린 체육시설이라면... 영 거시기한 감이 없지않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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